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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투자 초보자를 위한 필수 용어: PER, PBR 완벽 가이드

by 부르지요 2025. 9. 4.

💰 주식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여러분, 환영합니다!

 

복잡해 보이는 숫자들 앞에서 길을 잃으셨나요?

 

투자를 시작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적인 두 가지 지표, 바로 PERPBR이 있습니다.

 

이 용어들은 단순히 숫자가 아니라, 기업의 가치를 파악하고 현명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돕는 나침반과 같습니다.

 

이 가이드가 여러분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PER과 PBR의 개념부터 실제 활용법까지 쉽고 명확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함께 주식 시장의 비밀을 풀어볼 준비가 되셨나요?

 

💡 주식 투자 초보자를 위한 필수 용어: PER, PBR 완벽 가이드

목차

💰 PER (Price-to-Earnings Ratio)이란?

PER(Price-to-Earnings Ratio)은 '주가수익비율'이라고 불리며, 현재 주가가 회사의 주당 순이익에 비해 몇 배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기업이 1주를 팔아서 1년간 벌어들이는 순이익과 현재 주가를 비교해, 기업의 가치가 고평가되었는지 저평가되었는지를 판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PER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여기서 주당 순이익(EPS)은 기업의 당기 순이익을 발행 주식 총수로 나눈 값입니다.

 

EPS가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PER이 낮을수록

    주가가 주당 순이익에 비해 낮다는 의미이므로 저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투자 회수 기간이 짧다는 뜻으로, 흔히 '싸다'고 표현합니다.
  • PER이 높을수록

    주가가 주당 순이익에 비해 높다는 의미이므로 고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투자 회수 기간이 길다는 뜻으로, '비싸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 예시로 보는 PER 계산

기업 A의 주가가 50,000원이고,

 

주당 순이익(EPS)이 1,000원이라면 PER은 50배입니다.(50,000/1,000)


이는 현재 주가가 50년치 순이익에 해당한다는 의미이며, 투자 원금을 회수하는 데 50년이 걸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 PER의 장점과 한계

1. PER의 장점

  • 쉬운 이해

     PER은 직관적으로 기업의 수익성과 현재 주가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투자 원금을 회수하는 데 몇 년이 걸리는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상대적 가치 비교

    동일 산업 내 다른 기업들과의 PER 비교를 통해 상대적인 가치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2. PER의 한계

  • 산업별 차이

    PER은 절대적인 기준이 아닙니다.

    산업의 특성에 따라 적정 PER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기술 성장주로 분류되는 IT 기업은 미래의 성장성을 반영해 PER 30배 이상을 받기도 하는

    반면, 전통 제조업은 PER 10배만 되어도 고평가라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동일 산업 내 경쟁 기업들과 비교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 일시적 요인

    회사가 일회성 이익이나 손실을 기록하면 순이익이 급변하여 PER이 왜곡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적자 기업의 경우 순이익이 마이너스(-)이므로 PER 계산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의미가 없어집니다.

    이럴 때는 다른 지표를 함께 활용해야 합니다.

 

 

 

 

 

 

 

 

 

 

 

 

 

 

 

🏦 PBR (주가순자산비율)이란?

PBR(Price-to-Book Ratio)은 '주가순자산비율'이라고 불리며,

 

현재 주가가 회사의 주당 순자산(장부 가치)에 비해 몇 배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BR은 기업이 해산(청산)했을 때 주주에게 돌아갈 1주당 가치와 현재 주가를 비교합니다.

 

PBR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여기서 주당 순자산(BPS)은 기업의 총자산에서 총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을 발행 주식 총수로 나눈 값입니다.

 

이는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 PBR의 장점과 한계

1. PBR의 장점

  • 재무 건전성 평가

    PBR은 기업의 순자산을 기준으로 하므로,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평가하는 데 유용합니다.

    특히 PBR이 1보다 낮을 경우 청산 가치보다 주가가 낮다는 의미이므로 안전 마진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적자 기업에 유효

    PER과 달리 순이익이 아닌 순자산을 기준으로 하므로, 일시적으로 적자를 기록하는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PBR의 한계

  • 자산의 종류

    PBR은 유형 자산(토지, 건물 등)이 많은 제조업이나 금융업에 특히 유효합니다.

    예를 들어, 건설업체의 PBR이 0.5라면, 주당 가치가 장부 가치의 절반 수준이라는 뜻으로 저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형 자산(브랜드 가치, 기술력 등)이 중요한 IT, 서비스 기업은 PBR이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지표의 의미가 퇴색될 수 있습니다.

  • 장부가치의 한계

    재무제표의 장부가치는 과거 취득가격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현재 시장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십 년 전에 매입한 서울 강남의 토지 장부가치는 매우 낮게 기록되어 있지만, 현재 시장 가치는 천문학적인 금액일 수 있습니다.

🤝 PER과 PBR, 어떻게 함께 활용할까?

PER과 PBR은 서로 보완적인 관계에 있습니다.

두 지표를 함께 활용하면 기업의 가치를 더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PER 낮음 PER 높음
PBR 낮음 저평가 우량주일 가능성.
현재 수익성도 좋고,
자산 가치도 저평가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
적자 기업이거나, 일회성 이익 발생
비정상적인 상황일 수 있습니다.
(PBR은 낮지만 PER은 음수 또는 매우 높게 나타남) 🤷‍♀️
PBR 높음 일시적으로 이익이 감소했으나,
자산 가치가 높고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
높은 기업일 수 있습니다. 👀
고성장 기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래의 높은 수익을 기대하며 주가가 상승하여
PER과 PBR이 모두 높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투자자들은 일반적으로 PER과 PBR이 동시에 낮은 종목을 '가치주'라고 부르며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하는 데 활용합니다.
 
하지만 PBR이 1보다 낮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주식은 아닙니다.
 
장기간 적자를 기록하며 자산 가치를 깎아 먹는 '좀비 기업'일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기업의 재무 상태와 사업 전망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 마무리 글

PER과 PBR은 주식 시장이라는 거대한 바다에서 여러분의 투자를 이끌어줄 든든한 등대와 같습니다.

 

이 두 지표를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한다면, 단순히 남을 따라가는 투자가 아닌 나만의 투자 원칙을 세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억하세요.

 

모든 지표는 참고 자료일 뿐,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 산업의 트렌드,

 

그리고 경영진의 역량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안목'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글을 통해 여러분의 투자 여정이 더욱 풍요롭고 현명한 방향으로 나아가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 관련 자료 및 참고

  • 🔍 네이버 금융 (종목별 PER, PBR 확인 가능)
  • 💼 한국거래소 (기업 공시 자료)
  • 📖 <가치투자의 비밀>, 이채원 저
  • 📖 <현명한 투자자>, 벤저민 그레이엄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