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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전세 계약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특약 사항 (2025년 최신 가이드)

by 부르지요 2025. 6. 5.

전세 계약은 많은 사람들에게 내 집 마련의 꿈을 키우거나, 안정적인 주거를 확보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하지만 복잡한 법률 용어와 다양한 조항들 앞에서 막막함을 느끼기 쉽죠. 😰

 

특히 계약서의 작은 문구 하나가 나중에 큰 분쟁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

 

그래서 우리는 '특약 사항'에 주목해야 합니다.

 

특약은 일반적인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특별한 약속인데요.

 

2025년 변경되는 주택 임대차 관련 제도를 기반으로,

 

여러분의 소중한 보증금과 권리를 지킬 수 있는 핵심 특약 사항들을 꼼꼼히 알려드립니다.

 

이 글을 통해 현명한 전세 계약을 위한 지식과 노하우를 얻어가세요! 💪

 

 

🔑 전세 계약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특약 사항 (2025년 최신 가이드)

 

📝 목차

🔑 전세 계약, 왜 특약 사항이 중요할까?

 

전세 계약은 법정 양식을 따르지만, 모든 상황을 담을 수는 없습니다. 📝

  1. 일반 계약서와 특약의 차이점

    일반 계약서는 주택 임대차보호법 등 기본적인 법률에 따라 작성된 정형화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반면 특약(特約)은 임대인과 임차인이 서로 합의하여 추가로 정하는 특별한 약속입니다.

    이는 법의 강행규정(반드시 지켜야 하는 규정)에 위배되지 않는 한, 당사자 간에는 법률보다 우선하는 효력을 가집니다.

  2. 분쟁 예방의 핵심 열쇠

    전세 계약 후 발생하는 많은 분쟁은 애매모호한 합의나, 미처 생각지 못했던 상황에서 비롯됩니다.

    특약은 이러한 회색 지대를 명확히 하여, 나중에 발생할 수 있는 오해와 다툼을 사전에 방지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 이사 전, 주택 상태 확인 및 시설 보수 관련 특약

새로운 보금자리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입주 전 주택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특약으로 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입주 전 시설물 점검 및 수리 의무
    • "현 시설물 상태에서 임대차하며, 임대인은 입주 전까지 보일러, 수도, 전기 등 주요 시설물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수리한다."

    • "임차인은 입주 전까지 목적물의 하자를 발견하여 임대인에게 통보할 수 있으며, 통보된 하자는 임대인이 책임지고 수리한다."

    • 💡 포인트

      입주 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집안 곳곳의 상태를 기록해 두면 추후 분쟁 시 중요한 증거 자료가 됩니다. 
  2. 도배, 장판 교체 및 원상복구 범위 
    • "임대인은 입주 전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한다."

      (또는 "임차인은 입주 후 현 상태의 도배 및 장판을 사용하며, 퇴거 시 임차인의 고의 또는 중과실이 아닌 통상적인 마모에 의한 손상은 원상복구 의무가 없다.")

    • "임차인의 고의 또는 중과실로 인한 파손은 임차인이 원상복구하며, 통상적인 사용에 따른 마모나 노후는 임대인이 부담한다."

    • 💡 포인트

      '원상복구'의 범위는 가장 흔한 분쟁 유형 중 하나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디까지가 임차인의 책임인지 명확히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3. 곰팡이, 결로 등 하자에 대한 책임 소재:
    • "계약 전 발생한 곰팡이, 결로 등 구조적 하자로 인한 문제는 임대인이 책임지고 해결한다.

      단, 임차인의 관리 소홀로 인한 발생은 임차인이 책임진다."

    • 💡 포인트

      오래된 건물일수록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계약 전 꼼꼼히 확인하고 특약으로 명시해 두세요.

 

 

 

 

 

 

 

 

 

 

 

 

 

 

 

 

 

🚫 임차인의 보증금 보호를 위한 핵심 특약

전세 보증금은 전세 계약의 핵심이자 임차인의 가장 큰 자산입니다.

 

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특약은 필수입니다.

  1. 전세자금대출 특약 (은행 심사 부결 시 계약 해지 및 보증금 반환)
    • "임차인의 전세자금대출이 금융기관 심사 결과 부결될 경우,

      임차인은 계약을 해지할 수 있으며, 임대인은 계약금을 즉시 반환한다."

    • 💡 포인트

      이 특약이 없다면 대출이 안 나와도 계약금을 돌려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드시 명시하고, 대출 종류와 부결 시 통보 시점 등을 구체적으로 기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확정일자 및 전입신고 협조 의무
    • "임대인은 임차인의 확정일자 부여 및 전입신고에 적극 협조하며, 임대차 계약 신고에 필요한 서류를 제공한다."

    • 💡 포인트

      2025년부터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가 전면 의무화되며, 신고하면 확정일자가 자동으로 부여됩니다.

      임대인의 신고 의무와 협조를 명확히 하는 특약이 중요합니다.
  3. 임대인의 근저당 설정 금지 또는 말소 특약 
    • "임대인은 잔금일 전까지 현 등기부등본상의 근저당권을 말소하고,

      임대차 기간 중에는 새로운 담보대출(근저당 설정 등)을 받지 않는다."

    • "만약 이를 위반하여 임차인에게 손해가 발생할 경우, 임대인은 그 손해를 배상한다."

    • 💡 포인트

      등기부등본 확인 후 대출이 있다면 잔금 전 말소하는 특약이 필수입니다.

      계약 후 추가 대출로 인해 임차인의 보증금이 위험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4. 전세보증보험 가입 협조 특약
    • "임대인은 임차인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또는 서울보증보험(SGI)의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절차에 적극 협조한다."

    • 💡 포인트

      최근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보증보험 가입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임대인의 동의와 협조가 필수적이므로 특약으로 명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계약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대비 특약

전세 기간 중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여 미리 특약을 설정해 두면 불필요한 분쟁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목적물 변경(매매, 담보대출 등) 시 통보 의무
    • "임대인은 임대차 계약 기간 중 본 주택의 매매 또는 담보대출 설정 등 소유권 및 권리 관계에 변동이 발생할 경우,

      사전에 임차인에게 통보한다."

    • 💡 포인트

      임차인이 모르는 사이에 집주인이 바뀌거나 새로운 대출이 발생하면 불안할 수 있으니 미리 인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 반려동물 사육, 인테리어 등 허용 범위
    • "임차인은 반려동물 사육에 대한 임대인의 동의를 얻었으며, 퇴거 시 발생할 수 있는 손상에 대해 원상복구 의무를 진다."

    • "임차인은 임대인의 동의 없이 벽지 교체, 못 박기 등 주택의 구조 변경을 수반하는 인테리어 변경을 할 수 없다."

    • 💡 포인트

      생활 방식과 관련된 부분은 사전에 명확히 합의하여 분쟁을 예방합니다.
  • 관리비, 공과금 정산 기준
    • "관리비 및 전기, 수도, 가스 요금은 임차인이 사용한 만큼 부담하며, 계약 종료 시 정산한다."

    • 💡 포인트

      정산의 기준 시점과 미납 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계약 종료 및 보증금 반환 관련 특약

전세 계약의 마지막 단계이자 가장 중요한 과정이 바로 보증금 반환입니다.

 

원활한 반환을 위한 특약은 필수입니다.

  1. 계약 갱신 거절 또는 해지 통보 기간 명시 (2025년 주택임대차보호법 기준)
    • "임대인은 임대차 기간이 끝나기 6개월 전부터 2개월 전까지,

      임차인은 임대차 기간이 끝나기 2개월 전까지 상대방에게 갱신 거절의 통지를 하지 아니하면

      그 기간이 끝난 때에 전 임대차와 동일한 조건으로 다시 임대차한 것으로 본다."

      (2025년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 기준 명확히 기재)

    • 💡 포인트

      2020년 개정된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임대인의 갱신 거절 통보 기간이 '2개월 전까지'로 변경되었습니다.

      이 부분을 정확히 명시하여 혼란을 방지해야 합니다.
  2. 보증금 반환 지연 시 손해배상 및 명도 지연 책임:
    • "임대인이 계약 종료일에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할 경우,

      지연일 수에 대한 이자(법정 지연 이율 등)를 임차인에게 지급한다."

    • "임차인이 보증금 반환이 지연되어 이사를 가지 못할 경우,

      임대인은 그로 인해 발생하는 손해(이사 지연 비용 등)를 배상한다."

    • 💡 포인트

      보증금 미반환 시 임차인의 손해를 최소화하고, 임대인의 책임감을 높이는 중요한 특약입니다.
  3. 신규 임차인과의 계약 협조 의무
    • "임차인은 계약 만료 1개월 전부터 신규 임차인을 구하기 위한 주택 내부 확인에 협조한다."

    • 💡 포인트

      상호 협조를 통해 다음 세입자를 원활하게 찾고, 보증금 반환이 지연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 2025년 주택 임대차 관련 주요 변경 사항 반영 특약

변화하는 제도에 발맞춰 특약을 업데이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의무화 관련 특약
    • "본 임대차 계약은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대상이므로,

      임대인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관할 기관에 신고할 의무를 다하며,

      임차인의 신고 관련 요청에 적극 협조한다."

    • 💡 포인트

      2025년 6월 1일부터는 계도기간이 종료되어 신고 의무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임대인의 신고 의무를 명확히 하여 임차인의 권리(확정일자 자동 부여)를 보호합니다.
  2. 임대인의 보증금 반환 능력 확인 강화 (최신 전세사기 방지책)
    • (2025년 시점에 구체적인 법률이 시행될 경우) "

      임대인은 계약 체결 시 임차인에게 주택의 권리 관계,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여부 등 보증금 반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보를 고지한다."

    • (또는) "임차인은 계약 전 임대인의 동의를 받아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등기부등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 포인트

      전세사기 방지를 위해 임대인의 정보 공개 의무가 강화될 수 있습니다.

      현재 법률을 바탕으로 최대한 임대인의 재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을 특약으로 명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마무리 글: 꼼꼼한 확인으로 안심 전세를!

전세 계약은 단순히 서류에 도장을 찍는 행위를 넘어, 여러분의 소중한 재산과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 이 글에서 제시한 특약 사항들은 여러분이 겪을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줄이고,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계약서 작성 전에는 반드시 등기부등본을 열람하여 소유권 및 권리 관계를 꼼꼼히 확인하고, 주변 시세와 최신 법규를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어려운 용어가 있거나 애매모호한 부분은 반드시 공인중개사나 법률 전문가에게 문의하여 명확히 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아는 것이 힘입니다.

 

💪 꼼꼼한 확인과 현명한 특약 설정으로 안심하고 행복한 전세 생활을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안전한 주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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