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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전세 계약 전, 등기부등본 보는 법 완벽 가이드 🕵️‍♀️

by 부르지요 2025. 9. 7.

내 집 마련의 꿈을 키우는 첫 단계, 바로 전세! 🏡

 

하지만 설렘도 잠시, 막상 전세 계약을 앞두고 있다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걱정이 앞설 수 있습니다.

 

특히, 깡통전세나 이중계약 같은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등기부등본을 꼼꼼히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입니다.

 

등기부등본은 마치 집의 신분증과 같아서, 이 집에 얽힌 모든 권리 관계를 한눈에 보여줍니다.

 

하지만 복잡한 법률 용어와 알 수 없는 항목들 때문에 등기부등본을 제대로 읽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전세 계약을 앞둔 여러분이 등기부등본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안전한 계약을 할 수 있도록 핵심 내용만 쉽고 명확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등기부등본 보는 법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보세요! 🔑

 

🏡📋 전세 계약 전, 등기부등본 보는 법 완벽 가이드 🕵️‍♀️

✨ 목차

 

📜 등기부등본이란? 왜 전세 계약 시 꼭 봐야 할까?

등기부등본은 한 마디로 건물의 '권리관계 이력서'입니다.

 

건물의 소유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담보로 잡힌 빚은 없는지 등 법적으로 중요한 모든 정보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등기부등본을 확인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 소유자 확인

    계약하려는 집주인이 정말 이 건물의 주인인지 확인하여 이중계약 같은 사기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 채무 관계 파악

    건물을 담보로 잡은 대출(근저당)이나 가압류 같은 빚이 있는지 파악하여, 보증금을 떼일 위험을 미리 알 수 있습니다.

  3. ✅ 권리관계 변동 이력 확인

    등기부등본에는 건물 소유권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어떤 권리들이 설정되었다가 해지되었는지

    모든 이력이 남아있어 건물의 안전성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 등기부등본 핵심 파헤치기: 3가지 중요한 항목

등기부등본은 크게 세 부분, 표제부, 갑구, 을구로 나뉩니다.

 

이 세 부분만 꼼꼼히 확인해도 전세 계약 시 대부분의 위험을 피할 수 있습니다.

1. 표제부: 건물의 외형 정보 확인

표제부는 건물의 기본적인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내가 계약하려는 집의 정보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 건물 주소

    계약서에 기재된 주소와 등기부등본의 주소가 일치하는지 확인합니다.

  • 구조 및 면적

    건물의 구조(철근콘크리트, 목조 등)와 면적(평)이 실제와 같은지 확인합니다.

    특히 집합건물(아파트, 빌라 등)의 경우, 전용면적이 계약서와 동일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 소유자

    소유자 이름이 기재되어 있으나, 이는 현재 소유자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므로 소유권 변동은 '갑구'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2. 갑구: 소유권에 관한 정보 확인

갑구는 건물의 소유권에 관한 내용을 기록합니다.

매우 중요한 부분이니 특히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 현재 소유자 확인

    '소유권이전' 항목을 통해 현재 소유자가 누구인지 확인하고, 계약을 진행하는 집주인의 신분증과 일치하는지 대조합니다.

    만약 등기부등본 상 소유자와 계약하려는 사람이 다르다면, 계약을 중단해야 합니다.

  • 소유권 변동 이력

    '등기원인' 항목을 통해 소유권이 매매, 증여, 상속 등 어떤 방식으로 변경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최근에 잦은 소유권 변동이 있었다면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압류, 가압류, 경매개시결정

    이 항목들이 있다면 건물이 경매로 넘어갈 위험이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내용이 한 줄이라도 있다면 절대 계약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을구: 소유권 외 권리 관계 확인

을구는 소유권 외의 권리 관계, 즉 건물을 담보로 잡은 빚에 대한 정보가 기록됩니다.

전세 계약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 중 하나입니다.

  • 근저당권

    집주인이 은행 등으로부터 돈을 빌리면서 해당 건물을 담보로 잡았다는 의미입니다.

    등기된 '채권최고액'을 확인해야 합니다.

    채권최고액은 실제 대출금의 120%~130% 수준으로 설정됩니다.

  • 전세권 설정

    전세권을 등기하면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확보할 수 있지만, 집주인의 동의가 필요하고 비용이 발생합니다.

 

 

 

 

 

 

 

 

 

 

 

 

 

 

🚨 전세 사기 피하는 법: 등기부등본으로 위험 신호 포착하기

다음과 같은 항목이 등기부등본에 보인다면, 계약을 다시 한번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 최근 소유권 변동

    계약 전 며칠 내에 소유권이 변경되었다면 의심해야 합니다.

    (ex. 며칠 전 매매로 소유권이 변경된 경우)

  • 복잡한 권리 관계

    갑구에 압류나 가압류, 경매개시결정 등 복잡한 내용이 많다면 매우 위험합니다.

  • 과도한 근저당

    을구에 채권최고액이 건물 시세에 비해 과도하게 높게 설정되어 있다면,

    추후 경매 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 등기부등본 발급 및 확인 시 유의사항

  • 발급 시기

    계약 당일 새롭게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아 확인해야 합니다.

    계약 전 미리 확인하더라도, 계약 당일 새로운 권리 관계가 설정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신분증 대조

    등기부등본의 소유자와 계약을 진행하는 집주인의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반드시 대조해야 합니다.

  • 대리인 계약 시

    집주인 본인이 아닌 대리인과 계약할 경우, 대리인의 신분증과 위임장, 집주인의 인감증명서를 모두 확인해야 합니다.

⚖️ 등기부등본으로 파악하는 전세 위험도 진단법

등기부등본과 전세보증금, 그리고 건물의 시세를 비교하여 전세 계약의 안전도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1. 1단계: 안전한 전세가율 계산

    안전한 전세가율은 건물 시세 대비 근저당권 설정액과 전세보증금의 합계가 70%를 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2. 2단계: 직접 계산해보기

    예를 들어, 시세 2억 원인 집에 근저당이 1억 원 설정되어 있다면, 안전한 전세보증금은 다음과 같이 계산합니다.
    • 안전 금액(70%) : 2억 원 × 0.7 = 1억 4천만 원

    • 안전한 전세보증금 : 1억 4천만 원 - 근저당 1억 원 = 4천만 원 만약 집주인이 1억 원의 전세보증금을 요구한다면,

      총 2억 원(근저당 1억 원 + 보증금 1억 원)으로 시세와 같아져 매우 위험한 거래가 됩니다.
  3. 3단계: 보증보험 가입 여부 확인

    전세 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한 집인지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보증보험은 주택 가격 대비 전세보증금 비율이 90% 이하여야 가입이 가능합니다.

    이 조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하여 위험도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 마무리 글

전세 계약, 혼자서도 충분히 안전하게 할 수 있습니다.

 

복잡해 보이는 등기부등본이지만,

 

이 글에서 알려드린 표제부, 갑구, 을구의 핵심만 파악하고 간단한 위험도 진단법을 활용한다면

 

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든든한 방패가 될 것입니다.

 

전세 사기 없는 안전한 보금자리를 찾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

 

 

 

💡 함께 보면 좋은 글

 

 

📚 관련 자료 및 참고

  • 🌐 대법원 인터넷등기소: 등기부등본 발급 및 열람 가능
  • 📰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전월세 신고제, 전세사기 예방 대책 등
  •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 거래 관련 법률 정보 제공